[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전미정(30ㆍ진로재팬ㆍ사진)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상금퀸'에 등극했다는데….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15일 전미정의 상금랭킹 1위(1억2400만엔)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상금랭킹 2, 3위인 아리무라 치에(일본ㆍ1억200만엔)와 안선주(25ㆍ1억120만엔)가 남은 2개 대회에 불참하기 때문이다. 아리무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에 출전하고, 안선주는 손목 통증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전미정은 6월 리조트트러스트레이디스를 기점으로 니치-이코 레이디스, CAT레이디스, 히구치 히사코 모리나가제과레이디스 등 올 시즌 4승과 함께 JLPGA통산 21승을 완성했다. 한국군단으로서는 2010년과 2011년 안선주에 이어 3년 연속 상금랭킹 1위다. 전미정은 엘리에르레이디스(16~18일)와 투어챔피언십 리코컵(22~25일)까지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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