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원전 하나 줄이기 인센티브 사업은 자치구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원전 하나 줄이기실행위원회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한 평가로 총 5개 분야, 7개 항목, 16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은 최근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력 수급 위기에 대비하고 도시 안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 및 절약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신재생 에너지 설비 보급을 통한 에너지 생산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한 에너지 수요 조절,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구는 태양광 발전 보급을 위해 공공시설 옥상을 민간자본에 개방해 민간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했다.또 지역 내 노후 보안등을 LED조명으로 교체 하는 등 다양한 특수사업을 꾸준히 펼쳐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절약에 힘 써온 점을 인정 받았다. 앞으로도 구는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 과거 중공업 지역이었던 지역 특성으로 영등포구는 그간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제는 지구를 생각하는 녹색 성장의 대표적인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영등포구 환경과 (☎ 2670-3460)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