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월드 트래블 어워드' 7개 부문 석권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는 2012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아시아 리딩 리조트 브랜드상'을 포함, 총 7개 부문의 상을 석권했다고 7일 밝혔다.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국제적인 영향력을 자랑하는 상으로 한 해 동안 여행업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여행 브랜드에 주어진다.반얀트리 방콕은 2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시티 스파 호텔로 선정됐고, 반얀트리 항저우는 중국 최고의 리딩 리조트·럭셔리 리조트·빌라 리조트 앤 스파 총 3개 부문을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다. 반얀트리의 자매 브랜드인 '앙사나 링하' 또한 중국 최고의 부티크 호텔에 선정됐다.또한 반얀트리 마카오는 마카오 최고의 리딩 리조트 상을 수상했으며 반얀트리 카보 마르케스는 지난 9월에 열린 미주행사에서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스파 리조트로 꼽혔다.한편 제23회 TTGG(Travel Trade GGazette) 트래블 어워드에서는 반얀트리 스파(Banyan Tree Spa)가 8년 연속 베스트 스파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TTGG 트래블 어워드는 매년 여행 업계 전문가들과 TTGG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라비 챈드런 반얀트리 스파 수석 부사장은 “반얀트리 스파가 8년 연속 베스트 스파로 선정된 것은 최상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반얀트리 스파 아카데미에서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에 집중한 결과”라며 “반얀트리 스파만의 철학과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을 거듭하여 앞으로도 스파 산업의 리딩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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