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박용우는 진정한 '수호천사'?"배우 박용우가 염정아의 '수호천사'로 완벽하게 분했다. 3일 방송한 SBS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연출 이창민, 극본 문은아)에서 위기 속 나비(염정아 분)를 구해내는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날 방송에서 우재(박용우 분)는 백화점 바닥에 내팽개쳐진 그를 탈출시키고 사산위기에서 구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메지콩 식당에서 취객에게 곤욕을 당하자 이를 막아서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박용우의 열연이 빛났다. 말로 자신을 치장하기 보다는 행동으로 이를 옮기는 우재의 모습은 박용우의 농익은 연기 내공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그간 우재와 나비는 서로 티격태격하며 원수같이 지내왔다. 하지만 우재의 '수호천사' 면모로 두 사람의 관계는 변화의 바람을 맞이했다. 앞으로 이들이 그려갈 새로운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조서희 기자 aileen2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