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분기생산 줄었지만 9월 괜찮아… 회복세 기대'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통계청이 9월과 3분기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 31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정책국장은 "3분기 전(全)산업생산은 전기보다 0.5% 줄고, 광공업생산도 전기보다 2.0%나 줄었지만 7월 이후 9월까지의 생산 흐름은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최 국장은 "산업생산에 큰 변수가 되는 자동차 회사들의 파업이 9월에 마무리돼 사실상 본격적인 조업을 시작한 건 10월이었다"면서 "이런 일시적 요인들이 해소되고 정부가 내놓았던 내수활성화 대책이 4분기에 집중적으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돼 9월 이후 경기는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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