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스태프가 뽑은 '무한도전' 어색한 멤버 등극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남성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무한도전' 스태프들이 뽑은 '둘이 있으면 어색한 멤버'로 지목 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300회를 맞아 '쉼표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이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속내를 내비쳐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특히 스태프들이 그림자 뒤에서 멤버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는 코너도 마련됐다. "둘이 있으면 가장 어색한 멤버는 누구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한 스태프가 "길"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그냥 서로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운을 떼고는 "며칠 전에 사인을 해달라고 했더니 '이름이 뭐냐'고 반말을 했다. 어려 보이는 것이 좋아서 가만히 있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15.1%(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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