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호텔 속 오피스텔 '용산 쌍용 플래티넘' 분양

용산 쌍용 플래티넘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쌍용건설이 이달 말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37-85번지 일대에 ‘용산 쌍용 플래티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용산 쌍용 플래티넘은 전용면적 21.46~29.68㎡ 총 579실이며 지하 7층, 지상 29층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 최초로 도심에 오피스텔 1개동과 359객실 규모의 호텔 및 오피스 1개동 총 2개동으로 구성돼 선진국 스타일인 MU콤플렉스(Complex) 건물로 지어진다.MU(Mixed-Use)콤플렉스란 미국 맨해튼이나 싱가포르 등 주요도시의 비즈니스 중심지에 들어서는 복합기능을 갖춘 건물을 의미한다. 내부 구조와 평면배치가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거·사무·편의시설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이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서울역이 도보 5분 거리로 용산구와 중구 접점에 위치해 있어 도심과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각 호실 내부는 실외기실과 보일러실이 없는 평면을 적용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호실별 로커가 있는 창고도 지하층에 마련된다.건물 동·남측에서는 남산과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지상 2·29층에는 옥상 정원이 조성된다. 지하 2층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부재 시 택배물을 발송·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과 CCTV 시스템,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옥탑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도 설치된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서울 도심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각종 세제 감면으로 오피스텔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며 "공실 걱정이 덜하고 배후 수요가 풍부한 점,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용산과 강남 일대는 물론 지방에서도 전화 문의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는 제주도에서도 문의가 있었다"고 했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080-018-0777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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