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510선을 내줬다. 대선후보들이 모바일을 활용한 선거운동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26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10포인트(1.38%) 내린 507.06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 145억원 '팔자'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홀로 168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대선후보들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거운동을 한다는 보도에 SNS 관련주가 급등했다. 터보테크는 전일대비 95원(11.35%) 오른 932원을 기록 중이다. 케이아이엔엑스와 가비아는 1~4%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2.92%), 컴퓨터서비스(-2.75%), 오락문화(-2.60%) 등이 큰 폭으로 하락 중이고 비금속(0.82%), 종이목재(0.34%)만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3.94%), 씨젠(-2.84%), 위메이드(-3.43%)등이 내리고 있고 셀트리온(0.20%), CJ E&M(0.18%)등은 소폭 오름세다. 한편 이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03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 699개가 내림세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채은 기자 fakt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