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4년 연속 하나-외환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공식 연습공을 공급한다.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개막하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다. LPGA투어에서 국산 골프공이 공식 연습공으로 채택된 건 2009년 볼빅이 처음이었다. 볼빅은 이밖에 코오롱 한국오픈과 CJ인비테이셔널, 볼빅-힐데스하임 아시안(APGA)투어 등에서도 공식연습구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장정과 이미나, 이일희, 이지영, 최운정 등 LPGA투어 선수 가운데 약 10%가 사용하고, 2부 투어인 시메트라투어에서도 올해부터 공식 연습구로 지정됐다. 지난해 LPGA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8월에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미국 내에서도 활발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