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제품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포카리스웨트의 가격이 2년 3개월 만에 인상된다.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6종의 가격을 6.4~9% 인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캔 제품은 개당 40원, 1.5ℓ 제품은 167원 오른다.이와 함께 동아오츠카는 비타민 음료 '컨피던스'를 10%, 생수 '마신다'는 8%로 올린다.다만 인기품목인 '데미소다'와 '오란씨', '나랑드사이다' 등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제품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일부 음료 업체들은 1년에 2차례씩 인상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내부적으로 감내해왔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8월 9일에는 롯데칠성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대표 제품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를 6%씩 올렸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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