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또 연중 최저…1.70원 내린 1105.5원 마감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1.70원 내린 110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28일 1104.90원으로 마감된 이후 최근 1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다.개장 환율은 3.20원 내린 1,104.00원을 기록하고서 1,103.3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장중, 종가 기준 연중 저점을 모두 갈아치웠다.이날 환율은 전날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 조치를 유예하고,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유로존 우려가 완화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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