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들 데이케어센터 19일 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내 11호 데이케어센터인 ‘노들 데이케어센터’를 19일 문을 연다.데이케어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안정과 심신 기능을 제공하며 가족들의 부담도 덜어주는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노량진1동에 위치한 노들 데이케어센터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본동종합종합사회복지관 2층(202.2㎡)을 리모델링했다.상담실과 생활실, 프로그램실과 수면실, 기능회복실, 샤워실 등을 갖추었으며 이용정원은 17명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체크, 건강검진 등 건강증진 ▲맷돌체조, 물리치료 등 신체재활사업 ▲민요교실, 만다라활동 등 정서지원사업 ▲구강케어, 목욕서비스 등 복리후생사업 등이다.또 ▲생신잔치 등 사회통합행사 지원사업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사회심리재활사업 ▲가족모임, 가정통신문 발송 등 가족지원사업 등이며 이밖에 노인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구는 2009년 성심의 집, 동작 데이케어센터 2개 소를 시작으로 이번 노들 데이케어센터를 포함해 총 11개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서울시 노인돌봄 1번지 구로 발돋움하게 됐다. 노들 데이케어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들 데이케어센터(☎817-5052-3)로 문의하면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데이케어센터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 문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장수수당을 지급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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