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충실 동작구청장
노량진1동에 위치한 노들 데이케어센터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본동종합종합사회복지관 2층(202.2㎡)을 리모델링했다.상담실과 생활실, 프로그램실과 수면실, 기능회복실, 샤워실 등을 갖추었으며 이용정원은 17명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체크, 건강검진 등 건강증진 ▲맷돌체조, 물리치료 등 신체재활사업 ▲민요교실, 만다라활동 등 정서지원사업 ▲구강케어, 목욕서비스 등 복리후생사업 등이다.또 ▲생신잔치 등 사회통합행사 지원사업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사회심리재활사업 ▲가족모임, 가정통신문 발송 등 가족지원사업 등이며 이밖에 노인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구는 2009년 성심의 집, 동작 데이케어센터 2개 소를 시작으로 이번 노들 데이케어센터를 포함해 총 11개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서울시 노인돌봄 1번지 구로 발돋움하게 됐다. 노들 데이케어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들 데이케어센터(☎817-5052-3)로 문의하면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데이케어센터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 문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장수수당을 지급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