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이번에는 '호주 정복'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월드스타' 싸이가 이번에는 호주 '정복'에 나섰다.싸이는 16일 오전 8시(현지시각)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호주 언론과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호주 현지 팬들은 공항에서부터 플랜카드를 흔들며 싸이를 열렬하게 맞이했다. 예상 외의 인파가 모여들면서 공항과 경찰이 특별 경호 인력을 편성했다는 후문이다. 싸이의 인기는 호주에서도 강력하다. '강남스타일'은 호주 음악 차트인 아리아(ARIA)차트에서 3주 연속 싱글 1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싸이는 3박 4일간의 호주 일정 동안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 팩터 호주(The X Factor Australia)'와 모닝쇼 '선라이즈(Sunrise)' 에 출연하고 각종 인터뷰와 프로모션 활동을 소화한다. 뮤직 페스티벌인 '더 스타(The Star)' 공연도 예정돼있다. 호주에서의 활동을 마친 뒤 19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국 예정으로 당분간 미국을 비롯한 해외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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