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무사르 화이트 와인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내전 지역인 레바논에서 만든 와인이 국내에 출시된다.레뱅드매일은 레바논 와인 '샤또 무사르(Cahteau Musar)' 화이트 와인 '샤또 무사르 화이트 2004'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샤또 무사르는 1975년부터 시작된 내전에도 1967년 빈티지가 1979년 '브리스톨 와인페어'에서 디시커버리 오브 더 페어(Discovery of the Fair)로 선정되면서 전쟁 속의 와인이라는 별칭을 갖게 됐다.샤또 무사르 레드 이후 두 번째로 국내에 선보이는 샤또 무사르 화이트 2004는 레바논에서만 재배, 양조가 가능한 '오바이데흐(Obeideh)', '메르와흐(Merwah)' 두 가지 포도 품종을 블렌딩해 만들어졌다.화이트 와인이지만 레드 와인 못지 않은 무게감과 풍미를 지녔으며 아몬드와 꿀, 배, 복숭아 등의 과실 향이 풍부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박소영 레뱅드매일 마케팅 팀장은 "이번 샤또 무사르 화이트 출시를 계기로 고급화되고 다양해진 국내 소비자 와인 기호에 맞출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가격은 한 병당 12만5000원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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