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8 개봉박두' 삼성 이르면 내주 출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8 공식 출시가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삼성전자의 라인업도 이르면 내주 중 공개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오는 26일 윈도8 정식판을 출시한다. MS의 윈도8 공식 출시에 이어 PC 제조사들도 앞다퉈 새 운영체제를 탑재한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은 윈도8 OS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을 내세워 시장 장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복안이다. '뉴 시리즈9'는 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국가의 IT전문지가 주는 상을 휩쓸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시리즈5 울트라 터치'는 노트북을 뛰어넘는 초경량, 고성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태블릿의 기능을 겸비한 노트북도 있다. 윈도8를 탑재한 '아티브(ATIV) 스마트 PC'는 11.6인치 스크린과 키보드 탈부착이 가능해 자유롭게 태블릿과 노트북으로 이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적 가전 전시회 'IFA 2012'에서 윈도8를 탑재한 아티브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윈도8를 탑재한 제품군을 아티브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이면서 MS가 윈도8 시장 공략에 든든한 후원군을 얻게 됐다"고 평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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