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증 상품 최초...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 전망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의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상품이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았다.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필요한 조합원의 이주비, 부담금, 사업비 등에 보증을 서는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과 이를 통해 생성된 정보통합 관리시스템으로 특허를 따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올 1월 출시한 신상품으로 현재 1조2000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주택경기 침체로 정비사업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합-조합원에 원활하게 자금을 지원해주고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신용을 보강해주는 역할로 도시정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대주보 관계자는 "이번 특허의 유효기간은 20년"이라며 "침체된 재건축·재개발시장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정비사업 관련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주보는 지난 12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데이터보안인증(DQC-S,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Security) 2레벨'을 국내 최초로 획득, 보증상품 이용자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도 했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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