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미러링 어카운트' 신규투자모델 오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자문사, 운용사, 투자고수 등 전문가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따라 그대로 매매해주는 '미러링 어카운트(Mirroring Account)'의 신규투자모델 7개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미러링 어카운트는 투자자가 본인 성향에 맞는 전문가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거울처럼 주식고수의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따라 매매해주는 서비스로 삼성증권이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출시했다.이번에 신규로 추가된 모델은 '그로쓰힐', '마루', '에셋디자인', '이룸', '트리니티', 'V&S' 등 6개 자문사와 '한국밸류자산운용' 1개 운용사 등 총 7개사의 모델이다.안성재 랩(Wrap)운용1팀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꾸준히 운용철학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온 자문사와 운용사를 선정해 서비스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신규로 추가된 7개 포트폴리오의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수수료는 분기단위로 0.6%를 후취한다. 삼성증권 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지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www.samsungpopeye.com)상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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