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 갤럭시S3 블랙·브라운 색상 출시

버라이즌에서 사파이어 블랙, 엠버 브라운 모델 선봬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S3 블랙, 브라운 모델을 출시한다.14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갤럭시S3 사파이어 블랙, 엠버 브라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갤럭시S3는 버라이즌에서 2년 약정 조건으로 19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3를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초에는 페블 블루, 마블 화이트 등 두 가지 색상으로 공개했으며 이후 엠버 브라운, 가넷 레드, 사파이어 블랙, 티타늄 그레이, 마샨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을 추가했다.갤럭시S3는 페블 블루, 마블 화이트 색상이 기본으로 삼성전자는 국가 또는 이동통신사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의 모델을 판매한다. 지난 9월에는 국내에서는 마샨 핑크 모델을 선보였으며 7월에는 미국 AT&T를 통해 갤럭시S3 가넷 레드 모델을 출시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3를 출시하면서 제품의 색상을 다양화하고 있다. 갤럭시S, 갤럭시S2의 경우 블랙, 화이트, 핑크 색상이 주를 이뤘지만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컬러노베이션(colornovation)'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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