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미니 23일 공개할 듯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애플이 태블릿PC 신제품인 '아이패드 미니'를 오는 23월에 공개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는 화면이 현재 9.7인치 보다 작은 7~8인치가 될 전망이다. 또 현재 아이패드 보다 저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구글의 태블릿PC 넥서스 7이나 199달러에 판매되는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일부 기종과 비슷한 가격대가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한편, 애플은 2010년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지배해왔다. 올해 아이패드 판매는 632억 달러로 예상되며, 시장 점유율은 61%에 달한다. 하지만 애플의 라이벌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구글은 지난 7월 태블릿 PC인 넥서스 7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고, 마이크로 소프트도 서페이스 출시를 알렸다.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는 이미 지난해 공개됐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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