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1930선, 개인 홀로 '사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30선에서 오름세다. 6일 오전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74포인트, 0.19% 오른 1936.81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 만의 반등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보합 마감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오르던 뉴욕 증시는 애플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의 하락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지수 상승은 개인이 주도하는 모습이다. 개인 홀로 17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12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97억원 순매도 등 총166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0.15% 오르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등이 1% 이내 범위서 오름세다. 삼성생명과 NHN만 각각 -0.21%, -0.72%로 하락세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6.38%로 급등 중이고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등 다른 지수들이 1% 이내서 오르고 있다. 통신업, 은행, 보험 등은 내림세다. 거래소는 6종목 상한가 등 405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등 230종목이 내리고 있다. 106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0원 내린 1111.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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