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대우건설이 처음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를 발간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올해초 2012년을 지속가능경영 추진 원년으로 삼고 경제·환경·사회 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런 결과물로 미래성장·녹색성장·동반성장을 테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온실가스 배출 관련 정보를 한 눈에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주요내용으로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재무구조 개선 등의 경제적 성과 △녹색경영 활동 및 성과, 친환경 제품 및 기술 △임직원, 협력회사, 고객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노력과 향후 계획 등이 담겼다.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은 발간사에서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대우건설의 의지가 담긴 이번 보고서가 이해관계자 여러분과의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는 책자로 배포되고 있으며, 오는 19일 부터는 대우건설 홈페이지(www.daewooenc.com)에서 PDF 파일 형태로 누구나 받아 볼 수 있다.이번에 구축이 끝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운용에 들어갔다‘온실가스 인벤토리란 일종의 온실 가스 발생 배출량 일람표로 기업 활동 중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파악하여 현황을 수집?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대우건설이 구축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은 배출량이 자동 산정되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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