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였다.중국 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9일 전일대비 2% 오른 2115.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CSI300지수는 전일대비 2.2% 오른 2320.16을 기록했다.최근 중국 주식시장은 1997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중국 정부가 증시를 부양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공상은행은 1.33% 올랐으며, 인더스얼증권은 9.96% 상승했다.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2.78%), 기술(2.56%), 산업(2.44%), 소비자 서비스(2.35%) 상승했다.다리우스 코왈칙 크레디아그리꼴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들이 경제 성장을 위해 시장 금리를 낮추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 성장은 투자를 통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공개시장 정책은 친성장 정책으로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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