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손잡은 유니버설, 韓서 ‘아이돌 그룹’ 준비 중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세계적인 음악 제작 그룹 유니버설뮤직이 한국에서 아이돌 그룹을 준비 중이다. 최근 세계 시장을 향해 날개를 편 싸이와 손잡은 만큼, 독특한 매력을 가진 그룹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한 가요 관계자는 9일 아시아경제에 “유니버설뮤직에서 아이돌 그룹을 데뷔 시킬 예정”이라며 “댄스부터 발라드,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만능 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의 데뷔는 한국법인뿐만 아니라 유니버설뮤직 그룹 차원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27일 아시아 총괄 사장 샌디 모테이로(SANDY MOTEIRO)가 극비리에 방문, 이들의 연습 과정을 지켜보고 갔다.최근 이들의 연습생 발표회에 참석했던 한 가요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확정되지 않아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연습생들의 성장을 지켜본 후 4~5인조로 아이돌 그룹을 꾸릴 계획”이라고 귀띔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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