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지난해 3월 론칭한 안마의자가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웰빙·건강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안마의자 수요가 늘자 2년여 동안 제품 판매 검토, 제휴 협력사 선정,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재판매 방식으로 안마의자 비바체(TL-604W)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에만 1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웰빙·건강 카테고리 대표 상품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들어 월 평균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100여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1700대가 팔리며 월 판매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웅진코웨이와 손잡은 국내 전문업체 성우메디텍의 매출도 껑충 뛰었다. 2년 만에 매출이 5배 이상 성장한 것. 지난달까지 단일 판매 채널, 단일 모델 기준으로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제품 성능, 판매 채널,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에 고객 신뢰를 확보한 것이 판매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면서 "향후 소비자 연령대, 사양, 가격, 디자인 등을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혜정 기자 park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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