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디딤돌 현판
이번에 지정되는 응암역 주변의 신사동 거리는 세 번째로 은평지역 참여업체만 260여곳에 달한다.나눔행사에 참여하는 업체 가운데 3개월 이상 지속하는 기부업체에는 '서울디딤돌' 현판(나눔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이웃입니다)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나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게 된다.이날 나눔의 거리 선포식에는 김우영 구청장, 은평구 디딤돌 거점기관(복지시설)관계자, 기부업체 대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타공연, 꽃과 호수예술단 마술공연, 가수 이수나 출연 축하공연과 관내 기존 디딤돌 기부참여업체에 감사패 전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아울러 지난해부터 시작된 '식품나눔의 날'(매월 12일)을 맞아 주민들의 ’1인 1품목 기부행사‘도 함께 열 계획이다. 이 날 기증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은 은평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