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아시아 주요증시가 8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가 '체육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증시가 소폭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0.41% 내린 2079.79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09% 하락한 2283.81을 기록하고 있다. 딱히 호재가 없는 가운데 유럽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그리스 위기의 진행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다. 중국 증시는 통신주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통신장비 제조사 ZTE가 미국 하원이 ZTE를 안보에 위협적이라고 주장하면서 2.4%하락 중이다. 부동산 개발업체 폴리부동산 그룹은 3.4%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이키에 운동화를 공급하는 유원공업(Yue Yuen Industrial)은 미국 실업률 하락에2.5% 상승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49% 소폭 내린 2만909.51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9% 소폭 하락 중이고 싱가포르 FTSE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는 0.58% 내림세다.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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