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아웃도어 구입하면 네파 털모자 기증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H몰(www.hyundaihmall.com)은 중소협력업체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고객들의 착한소비를 유도하는 '착한소비 엔젤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H몰에서 선정하는 '이 달의 엔젤상품'을 구입하면 누적판매수량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 선물을 기증하는 행사다.10월의 엔젤컴패니로는 티엔아이커머스가 선정됐으며, '코베아(KOVEA)', '베가(VEGA)' 등 총 11개의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구입하면, 누적 판매건수 2건당 '네파 털모자' 1개씩을 적립해 오는 11월에 사회공헌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H몰은 지난 7월부터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의 엔젤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7월에는 'S마켓 코리아'와 함께 슬리퍼 500켤레를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기증했고 8월에는 '이레 컴퍼니'와 함께 '디즈니 티셔츠' 800장을 기증했다. 지난 9월에는 캐쥬얼 의류브랜드 '구김스'와 함께 '구김스 다이어리' 700개를 적립했다.'엔젤컴퍼니'로 선정된 업체는 온라인 현대H몰 메인페이지에 노출되어 판매장소를 확보하게 되고, 우수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소업체들에게 상품 홍보와 함께 '착한 일에 동참하는 업체'라는 인식에도 도움을 준다.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상품 구입만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고 구매금액의 5%를 추가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한 행사다. 현대H몰은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중소기업 상생'과 '착한 소비'를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기획된 엔젤프로젝트를 매월 꾸준히 진행해나갈 예정이며, 향후에는 매월 선정된 '엔젤 컴패니'와 '엔젤 상품'을 한데 모은 '엔젤 스토어'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정혁준 현대홈쇼핑 e-리빙팀 MD는 "현대H몰과 중소협력업체, 그리고 고객이 하나가 돼 좋은 뜻을 이루고자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며 "상품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착한소비=기부'라는 인식이 젊은층 고객들에게도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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