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욕실·비데 전문기업 로얄&컴퍼니(대표 박종욱)는 자사의 시스템 욕실 '로얄컴바스'를 예술작품과 접목해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로얄컴바스는 욕실에 IT를 접목해 리모컨과 버튼으로 샤워기, 세면기, 양변기 등을 모두 조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유명 드로잉 작가인 송진수씨는 굵은 철사를 이어 로얄컴바스와 동일한 크기·모양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 작품은 '컴바스존(zone)'내에서 실제 로얄컴바스와 나란히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정화 로얄&컴퍼니 마케팅팀 과장은 "로얄컴바스는 기획에서 개발까지 총 2년 반 가량이 걸린 로얄의 야심작으로, 42년간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전시는 로얄컴바스를 예술작품으로 구현해 보다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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