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CJ대한통운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후2시31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거래일보다 7000원(7.22%)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상승세다. 증권가는 주가 급등을 이끄는 호재를 찾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 딱히 호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지난달 28일 있었던 블록딜에 따른 오름세로 보인다"며 "합병 검토설은 계속 나왔던 얘기인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최근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5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CJ GLS와의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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