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주는 엄마의 첫 선물

강남구, 5일 오후 2시 강남구보건소서 임산부의 날 맞아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5일 오후 2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내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강의를 연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임산부의 날(매년 10월10일)’을 기념한 행사다.10월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한다.강남구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두 개의 특강을 준비했다.1부에서 진행되는 ‘배냇저고리 만들기’는 섬세한 바느질을 통해 태아의 뇌를 자극하고 아이를 위해 옷을 만드는 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태아에게 전해져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임산부의 날 음악회

2부에서는 ‘엄마가 웃으면 태아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웃음태교’ 강의가 이어진다. ▲웃음효과 ▲웃음기법 ▲웃음처방 등 내용으로 잘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천연 주방세제와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많은 신청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강남구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태교법, 산전체조, 라마즈분만법, 산후관리 및 신생아돌보기, 산후 우울증 등에 대해 교육하는 ‘출산 준비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정책 등으로 출산준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강남구보건소 보건과 보건지도팀(☎3451-2555, 2566)으로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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