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오늘의 SNS 핫이슈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싸이'효과로 대박, '양현석' 재산이 벌써…
가 '싸이' 효과로 급등세다. 이날 오후 3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만1600원(12.17%) 오른 10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급등세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도 1조원을 돌파, 코스닥 시가총액 9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양현석 대표의 주식가치도 3500억원에 이르게 됐다. 올해 초 양 대표의 주식가치는 1299억원으로 주식부호 순위에서 130위였으나 주식가치가 2102억원 늘어나면서 4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또 에스엠 최대주주인 이수만 회장(64위)까지 제치며 연예인 출신 중 최고 주식 부자로 등극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생 한방이라더니"(@k00**), "와우~"(@dog**), "새로운 형태의 재벌 탄생"(@yjs**) 등의 의견을 달았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 음반차트(UK Albums Chart, 이하 UK차트)에서 10월 첫 주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가 3억40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애니팡 이용자, 하루 평균 54분 플레이 '깜짝'
카카오톡 내 퍼즐게임 '애니팡' 이용자들이 하루 평균 54분을 이 게임을 하는데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통계분석 서비스 앱랭커에 따르면, 애니팡 이용자들은 이 게임을 하루 평균 8.6회 실행하며 1회 평균 6분20초간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니팡 고정이용자가 8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애니팡 서버에 6880만건의 접속이 이뤄지는 셈이다.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들은 평균적으로 6.9개의 게임을 스마트폰에 설치해두고 있으며, 최근 2주 동안 주로 실행한 게임은 평균 3개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6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만11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 네티즌들은 "중독성 매우 심함"(@you**), "빨리 지우길 다행"(@chu**), "어마어마하네요"(@nmm**) 등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이다.◆ "아이폰4S 더 좋아진다더니…" 충격적 진실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이 새로운 운영체제(OS) iOS6로 업그레이드한 뒤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현상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맥옵저버에 따르면 '아이폰4'와 '아이폰4S' 사용자들이 iOS6로 업데이트한 이후 배터리 소모량이 급격히 빨라졌다며 사용자 게시판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아이폰 이용자는 "배터리를 완충했는데 4시간만에 전부 소진됐다"며 "GPS나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았고 전화를 건 적도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이폰4S 사용자는 "매일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배터리 잔량이 60% 정도였는데 업데이트 후 17%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1시간 30분 동안 배터리 양의 절반이 소진됐다는 사연도 있다. 현재 이 문제는 일부 사용자들에게서만 발생하고 있지만 iOS6의 오류로 지적받을 수 있는 만큼 애플 측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트위터에는 "iOS6에서 배터리 소모가 빠른 것은 밝기조절 때문인 것 같다"(@kim**), "배터리 4시간도 안 가는 게 정상?"(@lar**), "예비 배터리가 없는 것도 불편"(@q1q**)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 '아내폭행' 개그맨, 아내와 TV출연 하더니…
유명 개그맨이 추석 당일 자신의 아내를 폭행해 불구속 입건됐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추석 당일인 지난달 30일 밤 11시40분께 서울 마포구 용강동의 한 도로에 자신의 그랜저 차량을 주차해놓고 아내 이모씨를 폭행한 혐의로 개그맨 김모(43)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가정문제로 아내와 시비가 붙자 아내 이씨를 폭행을 하다 이씨의 신고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폭행 등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며 1일 새벽 2시경 귀가 조치됐다. 모 방송사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씨는 최근 아내, 딸과 함께 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분간 TV출연은 어려울 듯"(@osh**), "공인이라는 이유로 이슈가 됐네요"(@khs**), "돈 문제인가"(@jjs**)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스타애정촌' 최지연-토니안, 동안커플 탄생
최강 동안미모를 자랑한 배우 최지연(34)이 가수 겸 사업가 토니안(34)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스타 애정촌'에서는 미혼의 남녀 연예인들이 출연, 자신의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4호로 등장한 최지연은 3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녀 같은 동안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는 제대로 사랑과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이에 토니안은 "편하게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닌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보호본능이 생겼다"며 최지연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결국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제법 잘 어울리는 커플 탄생에 네티즌들은 "둘이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soo**), "최지연, 여전히 아름답다"(@be_**),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끼리 커플 됐네!"(@ear**) 등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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