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자람투자자문 투자 자문업 인가
이창훈 자람투자자문 대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소설가 이외수씨의 막내동생으로 알려진 이창훈 전 푸르덴셜자산운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설립한 자람투자자문이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자로 자람투자자문에 대한 ‘투자자문업’ 및 ‘투자일임업’ 업무를 인가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삼성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동원투자신탁 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모 경제전문방송 앵커로 일하다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지낸 서용원 대표와 함께 지난 7월경 자람투자자문을 설립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자본금은 29억원 규모로 이 대표가 1대 주주이며,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비롯해 상장사 두 곳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사명은 이 대표의 형인 이외수씨가 동생을 위해 직접 사명을 지어줬다는 후문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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