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싸이효과' 여전..싸이株 급등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7일 장 개장과 동시에 싸이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9시7분 현재 디아이는 전날보다 445원(11.45%) 오른 4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는 최대주주이자 회장인 박원호씨가 가수 싸이의 아버지란 점이 알려지며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4465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가수 싸이가 속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7400원(8.55%) 오른 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이후 25일 하루를 제외하곤 8거래일째 오름세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 비즈에 따르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핫1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1위를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다운로드의 중요성 증대와 현재까지 아이튠즈(iTunes) 차트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이르면 이번 주나 늦어도 다음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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