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웅진그룹주들이 전날 극동건설로 인해 모회사인 웅진홀딩스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한데 따른 여파로 모조리 하한가다. 27일 오전 9시5분 웅진코웨이는 전일대비 6350원(14.94%) 떨어진 3만6150원을 기록 중이다. 웅진케미칼, 웅진씽크빅, 웅진에너지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빠졌다.극동건설 법정관리로 인한 충격에 건설주들도 줄줄이 하락세다. 현대건설과 한라건설, 한신공영, 남광토건, 삼호개발 등 주요 건설업체들의 주가가 1~2%대 떨어지고 있다.전날 웅진홀딩스는 자회사인 극동건설 부도에 따른 연쇄도산을 우려해 기업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웅진홀딩스는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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