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4· 7·13지역 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300만원 상당 생필품을 사랑의 드림백에 담아 저소득층에 전달했다.이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세대에 꼭 필요한 물품을 라이온스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보자기에 정성껏 포장해 14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사랑의 드림백
또 지난 몇 개월간 동대문구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만든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와 폐식용유를 이용해 만든 세탁비누도 드림백에 함께 넣어 환경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구는 지난 8월3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4·7·13지역 클럽 회원들과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8일 중랑천 정화활동을 함께 펼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로 함께 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드림백 선물로 어려운 세대가 희망을 잃지 않고 즐거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늘 한가위 같은 동대문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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