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치러 GO~] 골프존 '문화예술인을 위한 나눔~'

김영찬 (재)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

"문화예술인을 위한 나눔의 장."(재)골프존문화재단에서는 24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골프장에서 제6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도예가 윤정훈씨와 회화작가 10여명에 대한 후원과 문화예술품 전시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국내 문화, 예술 분야에서 훌륭한 재능을 가졌지만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나눔 경영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암대회다. 김하늘과 홍란, 김혜윤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40명과 일반인 120명 등 총 160명이 참가했고, 골프존 임직원들은 기부금 모금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나눔의 즐거움, 즐거움의 나눔'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골프장 곳곳에서 참가자와 문화예술인들이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해 곧바로 판매로 연결되는 시스템이 돋보였다. 트로피와 시상품 역시 문화예술인의 작품으로 제작했다. 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으로 오는 10월에는 원로작가 전시회도 개최한다. 김영찬 이사장은 "이 대회가 새로운 기부 형태의 롤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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