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재료 부재 속에 닛케이 0.2%↑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도쿄주식시장 주요지수가 25일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2% 상승한 9091.54에, 토픽스지수는 0.5% 오른 757.66으로 거래를 마쳤다.특별한 호재를 찾지 못한 주식시장은 배당을 앞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올랐다. 그러나 유럽 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양새였다. 스즈키 자동차가 인도 출시 모델의 가격을 올릴 것이란 소식에 4.9% 상승했다. 반면 유럽 매출 비중이 큰 브라더인더스트리는 독일의 산업 신뢰 지수가 떨어졌다는 소식에 판매 둔화가 예상되면서 1% 하락 마감했다. 나카니시 후미유키 SMBC프렌드증권 스트래터지스트는 "가격이 오르기 전에 배당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있었다"며 "지금부터는 독일의 산업 신뢰 지수 여파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유럽 전체의 경기를 수축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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