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NHN이 메신저 '라인' 수익모델 기대감 속 강세다. 24일 오후 1시41분 NHN은 전일대비 1만원(3.61%) 상승한 2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신증권은NHN에 대해 라인 해외 가입자 급증과 이에 따른 수익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올렸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라인의 해외 가입자가 증가하고 일본에서 수익화가 본격화되고 있어 기업가치가 확대될 것"이라며 "단순 검색과 게임서비스 업체에서 모바일이 가미된 플랫폼서비스업체로 진화되고 있고 성장동력인 라인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주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일본에서 수익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미 8월 기준 스티커 매출이 40억원을 상회했고 4분기 중 게임서비스 오픈이 예정돼 있어 게임관련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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