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과일 제수용품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초록마을은 폭염과 장마, 태풍 등으로 과일 등 제수용품 가격 폭등이 예상되는 만큼 '추석 제수용품 할인전'을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한 과일, 채소, 한우 등을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사과와 배 등 과일은 초록마을의 고유 생산지관리시스템으로 최고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미 채소류는 대형마트 일반제품에 비해 초록마을의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황이다.또한 명절에 많이 쓰이는 산적과 불고기, 국거리용에 쓰이는 한우도 모두 무항생제 인증 한우로 구성돼 약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도헌 초록마을 상품기획본부 본부장은 "올해 연이은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농가의 피해가 고스란히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부담도 증가했다"며 "이번 행사는 현실적인 협조방안으로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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