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대표부 초대 대사에 백성택씨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외교통상부는 이번에 새로 개설한 아세안(ASEAN)대표부의 초대 대사로 백성택(사진) 전 국립외교원 경력교수를 임명했다.앞서 우리 정부는 아세안 대화국 10개 국가 가운데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4번째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아세안 대표부를 설립했다. 이번에 임명된 백성택 초대 대사는 이르면 내달 초 부임할 예정이다.외교부는 "아세안 관련 각종 협력사업을 원활히 이행하고 아세안 상주대표위원회와의 긴밀히 협의해 아세안의 핵심대화상대국인 우리나라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외교부는 태국 주재 대사에 전재만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방글라데시 주재 대사에 이윤영 전 자유무역협정 교섭국장을 각각 임명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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