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장동건, 김병만, 이수근 등의 증시 입성 소식에 엔터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을 영입한 SM C&C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20일 오전 10시43분 현재 SM C&C는 전일 대비 705원(14.95%)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은 5.44% 상승 중이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92% 오름세다. 초록뱀도 4.53%의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JYP Ent.가 2%대 키이스트, 팬엔터테인먼트, IHQ가 1%대 오름세다. 전일 SM C&C는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 씨 등이 소속된 주식회사 에이엠이엔티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MC이자 개그맨인 김병만, 이수근 씨와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동건은 에이엠이앤티의 발행주식 2만주 전량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이번 합병을 통해 SM C&C 주식 124만4000주를 얻게 됐다. 장동건은 지난 2006년 반포텍(현 웰메이드)의 주식을 보유하며 증시에 입성한 바 있으나 2008년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증시를 떠났다. 또한 SM C&C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김병만, 이수근에게 각각 7만4500주, 4만9500주를 배정키로 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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