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맥도날드는 매장에 디지털 메뉴보드를 설치하고 향후 개장하는 신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중심으로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다.맥도날드는 대구 침산DT점을 시작으로 용인 마북DT점, 포항 북부DT점 등 전국 10여개 매장에 디지털 메뉴보드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맥도날드의 디지털 메뉴보드는 LED 패널로 만들어졌으며 카운터 뒤쪽 벽면에 액자형으로 부착되는 형태다. 여러 화면을 전환하면서 메뉴에 대한 정보가 노출되기 떄문에 고객들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특별 메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인쇄물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 장기적으로 불필요한 인쇄와 교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조주연 전무는, “맥도날드는 디지털 메뉴보드와 같은 다양한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 시스템 도입으로 저희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시스템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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