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16개 품목,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 특별관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나섰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구는 올 여름 태풍 볼라벤을 비롯한 산바로 인한 수급 불균형과 추석 명절성수기를 틈타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물품에 대해 특별관리 대상품목을 정하여 오는 28일까지 집중 관리한다.이 기간 동안 사과 배 무 배추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추석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과 미용료 이용료 목욕료 등 6개 품목의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 물가모니터와 합동으로 점검활동을 진행한다.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4곳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 17일, 19일, 24일, 27일 등 총 4회에 걸쳐 중랑구청 홈페이지(생활문화정보·물가정보)에 게시함으로써 구민들이 추석 성수품 가격을 비교, 명절물품을 구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성수품 가격 및 개인서비스요금 지도·?점검을 통해 가격인상 업소에 대해서는 자율 인하토록 지도함으로써 검소하고 알뜰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물가안정에 적극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중랑구 지역경제과(☎2094-128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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