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로 국제 유가가 치솟았다.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 때 100.42달러까지 뛰어오르면서 상승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고, 배럴당 99달러의 종가를 기록했다.이날 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WTI는 전일 대비 0.7%, 69센터 상승한 배럴당 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브렌트유 가격은 전일 대비 0.7% 오른 배럴당 116.66달러에 거래중이다. 사라 이머스 이머지 시큐리티 애널리시스의 애널리스트는 "금융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요인들이 에너지값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며 "이번주 시장을 둘러싼 소식에 비교하면 원유값 인상폭은 놀랍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윤재 기자 gal-ru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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