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0.75%로 동결(상보)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유럽중앙은행(ECB)는 기준금리를 종전의 0.75%로 유지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ECB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수준인 0.75%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저대출금리는 1.5%, 예금금리는 0.0%를 유지키로 했다.독일 하노버 소재의 노르드LB의 옌스 크래머 이코노미스트는 기준금리가 발표되기 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ECB는 현재 만일의 사태에에 대비하고 있다"며 "다음달쯤 기준금리기 인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는 "오늘 시장의 관심은 국채 매입에 집중되어 있어 금리 인하 문제는 시장에 큰 파급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시장은 한국시간으로 9시30분 발표되는 채권 매입안들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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