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스트 예선이 진행되는 인천 영창뮤직 전시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종합 음악기업 영창뮤직(대표 서창환)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한 피아노 경연대회 '주니어 피아노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만 16세 이하 초·중등 재학생 또는 동등 자격 소지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분에서 10분 가량의 자유곡으로 참가하면 된다. 13, 14일 양일간 영창뮤직 인천 본사 쇼룸에서 예선이 진행되며, 15일 서울 강남 아이파크 타워 1층에 위치한 포니정홀에서 결선이 진행된다. 연주 악기로는 영창뮤직의 특별 그랜드피아노가 사용된다. 영창뮤직 측은 최고 수준으로 피아노를 조율하는 한편 권위 있는 심사위원을 섭외해 완벽한 대회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영창뮤직 공식 홈페이지(www.ycpiano.co.kr) 와 영창뮤직 쇼핑몰(www.ycmall.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031-786-7979)상으로도 접수와 문의가 가능하다.이번 주니어 피아노 콘테스트는 영창뮤직 본사 단독 진행으로는 처음 열리는 피아노 경연대회다. 영창뮤직은 지난 1965년부터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 경연대회인 동아음악콩쿨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경향음악콩쿨, 경향실용음악콩쿨 등 다양한 국내 음악 관련 경연대회를 협찬 중이다. 김정현 국내영업본부장은 "국내 음악의 미래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엘리트 음악만이 아닌 다양한 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피아노공장과 악기들을 접하면서 대회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이 더욱 음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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