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나눠 주기로 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달 말 추석을 앞두고 계열사별로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나눠 줄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 추석 전에 직원 1인당 20만원씩 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는데 올해는 지급 금액이 크게 늘었다. 삼성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수 경기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에 비해 올해 상품권 구매를 크게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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