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조직개편 실시…종합자산관리 강화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3일 하나대투증권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지난 6월22일 임창섭 현 사장 취임 후 첫 개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기존 15본부 38부를 10본부 34부로 간추렸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종합자산관리의 역량 강화와 이비즈니스(e-Business) 등 신규 채널의 확대 및 본부조직 슬림화"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종합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상품전략본부를 신설했다. 고객자산운용본부와 웰스케어센터, 상품개발부를 통합 관리하는 상품 컨트롤 타워 기능을 맡는다. 종합자산관리 업무지원을 위한 컨설팅뿐 아니라 상품공급 기능까지 종합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또 해외증권영업부를 신설해 기존에 2개 부서로 분산돼 있던 해외주식, 해외선물 영업기능을 통합했다. 고객 상담 채널인 고객지원팀은 부서로 승격해 고객만족 제고, 지점직원 신규영업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PB사업부를 신설해 전체 영업직원 역량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임창섭 사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톱50에 부합하는 종합자산관리 업무 수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인사 내용.◇임원 전보 ▲상무 자산운용총괄 조호제, 상무 New비즈니스본부장 이상훈 ▲상무보 지원본부장 김규대, 상무보 영업부장 서보완 ▲이사보 IB지원본부장 박동룡, 이사보 마케팅본부장 양영철, 이사보 상품전략본부장 최효종, 이사보 신채널사업추진부장 장기성, 이사보 선물영업부장 이성수, 이사보 경영관리부장 조현태◇부서장 승진 ▲북수원지점장 송정근 ▲평촌지점장 박정영 ▲연금사업부장 이영 ▲금융상품2부장 임상수 ▲웰스케어부장 배경만 ▲상품개발부장 김현엽 ▲RP운용부장 권창진 ▲WM부장 박선영 ▲인력지원부장 송인범 ▲스몰캡팀장 김완규 ▲투자정보팀장 이영곤◇부서장 전보 ▲해외증권영업부장 김종찬 ▲PB사업부장 강한신 ▲자금관리부장 한기우 ▲사무지원부장 정주우 ▲결제업무부장 서종철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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