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간 휘발유·경유 가장 저렴했던 곳 '대구'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 보통휘발유 1947.47원, 경유 1762.54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8월 한달간 보통 휘발유 및 자동차용 경유를 가장 저렴하게 판매했던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나타났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지역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47.47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 분포도를 보였다. 뒤를 이어 경북(1948.21원), 광주(1950.91원), 경남(1953.25원) 지역 순으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로 서울 지역은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이 전국 중 유일하게 2000대를 넘어선 2057.79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 지역의 경우 셀프·비셀프주유소 가릴 것 없이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셀프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의 경우 리터당 1921.60원, 비셀프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50.02원이다. 대구는 자동차용 경유 판매 가격도 가장 저렴했다. 대구의 지난달 평균 자동차용 경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62.54원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전북(1763.84원), 경북(1764.10원), 전남(1766.25원) 순으로 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