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KG케미칼은 31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요청에 따라 현대스위스3저축은행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KG케미칼은 2012년 4월 2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9월 30일을 기한으로 현대스위스3저축은행의 주식양수도를 위한 가격협상을 진행해왔다.회사 측은 "가격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측에서 당사 외에 타 투자자와 대상주식 매각 협상을 진행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8월 30일자로 주식양수도 계약 해지를 요청해왔다"면서 "이에 원 계약의 취지에 따라 주식양수도 계약의 효력이 상실됐다"고 설명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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